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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관심거리들/악기에 관한 talk

야마하 venova 베노바 캐주얼 악기 리코더+소프라노 색소폰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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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하에서 야심차게 내놓은 완전히 새로운 스타일의 악기가 있다길래 구입해봤다.

사실 외국에서는 작년초? 쯤 이미 발매 했으나

우리나라에는 작년 중순이후 연말쯔음 해서 발매가 된것으로 알고있다.

바로 베노바(Venova) 라는 악기인데,

처음엔 검색을 해도 네이버에서 아예 인식도 못해서

제노바 라고 검색하시겠습니까? 라고 뜰 정도로 아예 인지도 조차도 없던 악기였다.

야마하 코리아에서 이제서야 관리를 하는건지 뭔지 모르겠다만

이제는 어느정도 검색도 되고 리뷰도 종종 올라온다.

색소폰+리코더 = 베노바 라고 보면 될것 같은데, 어떤 악기인지 구매후 직접 리뷰해봤다!


 



1.겉모양 , 구성품 등등 

노란색 박스안에 설명서가 들어있고 박스를 한번 더 열면 그제서야

베노바 케이스와 함께 본체가 보인다.

마우스피스 1개 , 플라스틱 리드 1개 , 본체 , 내부를 닦을수 있는 천 1개 등이 들어있으며

간단한 구성으로 이루어져있는데 , 한가지 마음에 걸리는게

베노바 케이스에 연결하라고 넣어둔 케이스 연결 끈 (어깨에 매는 어깨끈)을 직접 구매자가 연결해야되는데

생각보다 굉장히 불편하고 손이 많이간다.

연결 방식을 클립식으로 바꾸면 좋을것 같다.

캐주얼 악기라고 남녀노소 누구나 쓰라고 해놓고선, 

연결방식이 이런식이면

어린애들이나 나이많은 노인들은 어깨끈.. 이거 연결 못한다.

설명서는 부는 방법등이 설명되어 있어서 구매하자마자 설명서 보고 불어보는것도 괜찮을것 같다.

한글 뿐만 아니라 외국어로도 자세히 설명이 되어있어서 많은 도움이 된다.


 



2.특징 소리 등~

특징은 플라스틱이다보니 굉장히 가볍다. 색소폰 대용품이라고 하기엔 진짜 엄청~ 가볍다.

또한 물청소가 가능하다 리드만 빼놓고 전체 다 물청소가 가능해서

색소폰 잘 안닦는 사람들 색소폰에서 나는 특유의 침냄새...를 맡을 일은 거의 없을것 같다.

또한 운지법이 거의 리코더와 같다고 보면 된다.

2옥타브 정도 소리는 낼수 있는데, 그 운지법이 리코더와 거의 대부분 흡사하다.

가장 중요하고 궁금한게 소리일텐데, 내가 직접 불긴 좀 창피하고 

유튜브에 검색해보면 야마하에서 홍보하는 영상이 몇개있다.

소프라노 마우스피스 + 리드 를 쓰다보니 소프라노 음색이 나긴한다.

근데 이게 100프로 소프라노 색소폰 음색이다 하기엔 좀 무리가 있을것 같다.

내 생각엔 오히려 한국 전통 국악기인 해금? 태평소? 뭐 이런 국악 소리가 좀 나는것 같다

전문가들이 불때야 당연히 막 음색도 풍부할것 같고 하지만 초보자 에게는 처음부터는 무리다.

 

 



3.장점과 단점 총평

캐주얼 관악기 라는 식으로 소개하며 누구나 쉽게 접근할수 있다고 하지만

리드 악기 이다 보니 막 진짜 리코더처럼 쉬운 악기는 아니다.

정말 재능이 없는 사람은 처음부터 소리도 잘 못 낸다.

물론 대부분은 삑삑 소리를 내긴 하지만, 어느정도 음악과 악기에 조예가 있는 지인분께 여쭤보니

이 악기는 그렇게 생각만큼 쉬운 악기는 아니라고 한다.

다만 가볍고 청소가 용이하며 활용성이 높은점이 좋으며

아이들이 색소폰 구매는 뭔가 좀 버겁고, 부담스러운데

리드 악기를 쉽게 접할수 있게 해주려면 베노바가 적당하지 않을까 싶다.

확실히 지금까지 나온 이런류의 미니 색소폰 형식의 악기중에서

가장 완성도 높고 잘 만들어진 아이템같다.

가격은 보통 14~15만원선으로 형성되어 있는데, 약간 비싼감이 있긴 하지만,

어쨋든 야마하라는 마크를 달고 나오고, 기술력이 들어갔으니 괜찮지 않나 싶다.

아! 리드는 소프라노 색소폰 리드를 쓰면된다고 한다.

플라스틱 리드 수명이 다하면 그냥 다른 대나무 리드 추가로 구매해서 쓰면 된다니까 참고하시길..


직접 사서 리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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