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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캡틴박 박지성 어머니 모친상에 이어 할머니까지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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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영원한 캡틴박 박지성의 연이은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현재 대한 축구협회에서 유스전략 본부장을 맡고 있는 박지성은


12일 새벽 어머니 이신 장명자씨의 사망소식을 전달 받았다고 한다.


박지성의 모친은 지난해 말경 영국 런던에서 이미 교통사고를 당해 병원에서 계속하여 치료를


받고 있던것으로 알려졌으며,


결국 사고를 이겨내지 못하고 12일 새벽 세상을 떠나신것으로 알려져서 많은 이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있다.


또한 올해 박지성의 아내인 김민지 전 아나운서가 올해 출산을 앞두고 있던 것으로 알려져


둘째 손자를 결국 보지 못하고 세상을 떠난 슬픔에, 유족들은 더욱 침통해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지성의 팬, 아니 한국 축구 팬이라면


박지성 선수의 부모님들의 헌신에 대한 일화를 누구나 다 알정도로


아들을 아끼는 어머니 이셨기에, 축구팬들도 비통함을 숨기지 못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슬픔이 채 가시기도 전에


박지성의 할머니께서도 별세하신것으로 알려졌다.


박지성의 할머니는 수원의 요양병원에서 지낸것으로 알려졌으며 12일 오후 별세했다고 알려졌다.


박지성의 할머님은 평소 ,


손자의 축구 중계를 챙겨볼 정도로 손자 사랑이 각별했다고 알려져서, 


주변인들이 안타까움을 금치 못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박지성도 같은날 모친상과 조모상을 한번에 겪으며 현재 깊은 슬픔에 빠져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축구 팬들에게 많은 희망과 기쁨을 안겨준 선수였던 영원한 캡틴박 박지성 선수가


하루빨리 슬픔을 떨쳐내길 바라며,


박지성의 어머님과 할머님의 명복을 바란다.

 





나에게 박지성 선수는 내 유년시절을 함께 했던 , 나의 축구에 대한 추억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던 선수였다.


해외 축구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던 나를,


새벽까지 밤새가며 tv앞에서 기다리게 해주었던 선수,


그렇게 해외축구, epl을 알게돼서 좋아하게된 팀은 아이러니하게도 리버풀 이였지만,


리버풀을 상대로 멋진 골을 넣어도 밉지않고, 오히려 기쁨을 줬던게 박지성이였던것 같다.


2002년 월드컵때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 포르투갈을 상대로 멋진골을 넣어서 전국민을 환호하게 해주었고,


한일전, 산책 세레머니는 지금봐도 너무나도 통쾌하다. 


너무나도 이른 은퇴에 많이 아쉬워했고,


한국 축구가 휘청거릴때마다


항상 다시 돌아와주길 바랐던 선수가 박지성 선수가 아니였던가 싶다.


지금 한창 epl에서 주가를 올리며 월드클래스 급 선수로 성장하고 있는 손흥민 선수도 있지만,


나는 아저씨라 그런건지, 아니면 그냥 옛추억의 향수 때문에 그런건지


아직도 나의 넘버원은 박지성 선수인것 같다. 


경기에 나서면, 뭔가 해줄것같고, 저 선수라면 희망을 볼수 있을것 같은 그런..


진정한 에이스이자 캡틴이 아니였을까 싶다.




너무 큰 슬픔을 한번에 겪게된 박지성 선수를 보며 나도 모르게 옛생각이 많이 났던것 같다.


박지성 선수? 아니 이젠 박지성 본부장이라고 불러야 될것 같지만,


여튼 , 슬픔을 이겨내고 마음을 잘 추스렸으면 좋겠다. 


우리에게 희망과 기쁨을 , 정말 많이 안겨줬던 그런 사람이 이런 큰 슬픔을 겪고 있다는게


참 마음이 아프다..


다시 한번 박지성 선수의 어머님과 할머님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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