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에 숨을 거둔 故장자연 씨 의 성상납 리스트에 관련된
사건이 재수사될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현재 대검찰정 개혁위원회에서 진행중인
'검찰 과거사위원회' 의 재조사 검토중엔 사건 내역중에서 장자연씨 사건도 포함되어 있다고
한 매체가 밝히면서 이 사건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일명 장자연 리스트라고 불렸던 이 사건은
故장자연씨가 자살을 하면서 남긴 유서에서 시작된다.
처음 알려진 바로는,
장자연씨가 신인배우 시절에 주요 유력인사들에게 성상납을 강요받으며 폭행을 당했다는
내용의 유서와 함께 그 유력 인사들의 리스트를 담은 내용을 남기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이 리스트가 파문을 가져오면서 곧바로 검경은 수사에 착수하였지만
유력인사로 알려진 10여명의 사람들은 혐의를 찾지못하여 혐의가 없다는 결론을 내렸고,
장자연씨의 매니저와, 소속사 대표만 재판을 받게 되었다.(장자연씨 매니저는 명예훼손으로 기소)
이에 네티즌들은 수사를 다시해야 된다며 재수사 요구를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장자연씨의 유서와 함께 리스트 내용도 공개를 요구했지만
이 역시 받아들여지지 않고 리스트는 결국 정식으로 공개되지는 않았다고 한다
이 리스트는 장자연씨의 전 매니저가 공개하면서 알려졌다.
전 매니저는 장자연씨가 숨을 거둔뒤 '장자연 리스트' 가 있다고 언론에 제보를 하였고
이 문건은 장자연씨가 직접 작성하였으며 친필서명등이 되어있다고 알렸다.
이런 내용이 언론에 의해서 알려지자 장자연씨의 전 소속사 대표가
전매니저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를 하였고,
결국 전매니저는 명예훼손 혐의로 징역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고
전 소속사 대표는 장자연씨를 폭행한 혐의등으로 징역4개월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으며
최종적으로 사건이 마무리 되었다.
특히 리스트에 나왔다고 알려진 유력인사들에 대한 조사는 적극적이고 철저하게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항간의 주장들이 나오면서 파문은 점점 커졌지만
사건은 유야무야 마무리 되면서, 찝찝함을 남기면서 점점 대중들 머리속에서 사라져갔다.
또한 이 사건이 터지면서 연예계에 전반적으로 뿌리내려있는...
특히 예전부터 항상 문제가 되고있지만, 대중들에게 쉽게 알려지지 않았던
신인 여자 연예인들의
성접대와 술자리 강요 등에 대한 문제에 대해 전국민이 다시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으며
연예계에서도 이 사건으로 인해서 스스로 자정하자는 목소리가 높아지곤했었다.
현재 이 사건에 대해서 재조사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네티즌들의 관심도 매우 높은 상황이다.
이와 함께 리스트에 올라가있다고 알려진 유력인사들의 이름이 담긴 문건들이 현재 인터넷상에 떠돌고 있지만
이 내용이 신뢰할수 있는 내용인지는 알려지지 않고 있어, 또 다른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재수사 가능성이 높아진만큼 조속한 재수사를 통해서 故장자연씨의 억울한 마음을 보듬어 줄수 있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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