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발생한 포항의 지진 여파로 11월 16일 목요일에
치루어질 예정이였던 대입수학능력시험 -수능이
일주일 뒤인 2017년 11월23일로 연기됐다.
수능 시험날이 전날 수정되어 연기된 것은 수능 사상 이번이 처음이며,
자연재해로 인해서 수능이 연기된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이전에 수능이 연기 되었던 경우는 2번의 경우가 있었으나
예고없이 연기된것은 수능이 시행된 이래 처음 있는 경우이다.
이전의 경우 2010년 G20 정상회담으로 인해 2011년도 수능을 18일로 일주일 연기 한경우가 있었으며
2005년에도 APEC 정상회의 개최로 인해 11월 17일 시행할 예정이였던
2006년 수능을 23일로 일주일 미룬 사례가 있었다.
오늘 낮 상황만 해도 교육부는 전국적으로 피해가 큰 상황은 아니기에
수능을 원래대로 진행한다 밝혔지만
문재인 대통령이 바로 긴급회의를 열어 관리대책을 강력히 지시하면서
포항에서 계속 되는 여진과 학생 안전이 최우선시 되어야 한다는 취지아래
결국 수능 시험을 연기하기로 최종 결정 지었다.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긴급 브리핑을 열고 연기 발표를 직접 했으며,
특히 포항지역의 수능시험장인 14개교의 점검 결과 다수의 시험장에서 발견된 균열과
예비시험장 마져도 균열이 발견되어
학생의 안전 그리고 시험의 형평성과 공정함을 고려해
최종 연기를 결정하였다고 한다.
이에 따라 많은 수험생들은 대부분 혼란상황이며
당일에 맞춰 컨디션 조절을 해온 다수의 수험생들은 오히려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호소 하고 있다.
대부분 그동안 공부해오던 책과 학습지들을 모두 처분한 상태이기에 막막해 하거나
일주일 동안 뭘 어떻게 더 준비를 해야 하나 고민에 빠져있는 수험생들이 많다고 한다.
반면에 일주일간의 휴가가 생긴것 같다며 선물을 받는것 같은 기분이라며
반기는 수험생들도 있다고 한다.
수능 시험이 연기됨에 따라
당장의 수능 시험 일정도 많은 차질이 생길 예정이라고 한다.
일단 가장 먼저 발표되는 성적통지도 일주일 정도 미뤄질 것으로 보이며
대학별 전형 일정도 모두 조정을 해야되는 상황이라
수능을 준비해온 모든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그동안 지망해온 대학들의 추이를 주의깊게 살펴봐야 할것이다.
특히 수시 모집 합격자 발표와 등록기간등을 유심히 살펴봐야 할것이다.
당국은 16일에 수능연기에 따른 대책을 다시 발표할것이라고 예고했다고 한다.
수험생 여러분! 마음 편하게 가지시고
일주일간 휴가를 받았다 생각하며 컨디션 조절 잘 하시기를 바랍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올해 2018 대학 수학 능력 시험은
2017년 11월 23일 (목) 에 치뤄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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