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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관심거리들/사회

한림대 성신병원 장기자랑 간호사 춤 동영상 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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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 성심병원 간호사 장기자랑 동영상이 최근 큰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페이스북 간호사 대나무숲 에서 제보된 동영상과 그 내용을 보면


한림대학교 성심병원이 체육대회 때 선정적인 춤사위를 간호사들에게 강요해


성적 수치심이 드는 행위를 강요했다는


주장이 나와 큰 논란이 되고 있다.


특히 의상들이 짧은 핫팬츠, 짧은 치마, 탱크톱등으로 선정성을 강하게 띄고있어 더욱 파문이 되고있다.




간호사들의 주된 주장내용을 살펴보면


들어온지 얼마 안된 신규간호사들은 장기자랑에 거의 다 나가야된다고 봐야하며


연습과정에서도 어떻게 하면 좀 더 과한 유혹, 행동등이 되는지 설명을 듣기도 한다고 전했으며


또 다른 간호사의 주장으로는 옷이 덜 야한경우 가슴부위쪽 옷부분을 가위질해서 파이게 만들기도 하며


윗선 관리자에게 그렇게 하고 싶지 않다고 얘기해도 소용이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밝혔다.



성심병원에서는 매년 10월경 장기자랑에 참여해야 하며 가장 큰 문제가 되는것은


 간호사들이 직접 원해서 장기자랑을 한것이 아닌


윗선에서 강요를 받았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또한 갑질 논란까지 부추키고 있다.





또한 3교대의 박한 근무 상황에서도 춤연습을 강요 받았으며  휴식시간, 근무 후에도 연습을 했다고 한다.


장기자랑 상금을 위해서 더욱 선정적인 옷과 자극적인 행동을 지시했다고 한다.



이런 문제가 불거지자 또 다른 문제들이 속속 드러났는데,


회의준비나 청소등 , 다른 업무때문에 일찍 출근하는 경우가 많지만 시간 외 수당도 전혀 받지 못했다는


주장도 있고, 임신한 직원에게도 야간 근무 동의서에 서명하라는식의 압박도 있었다 한다


같은 재단 소속인 춘천 성심 병원에서는 또한 윗선의 수간호사가 후배 간호사들에게


정치 후원금을 강요하다가, 법위반으로 적발 되기도 했다 한다


성심병원의 이런 파문이 일어나고 난후 주무처인 보건복지부측에서는


부당한 일이 재발하지 않게 대한병원협회에 협조 공문을 보낼 예정이라 밝혔으며


직장갑질 119 에서는 노동청에 성심병원에 대한 특별근로감독을 요청할 예정이라 밝혔다.


물론 성심병원측에서는 강요도 없고 강제성을 가진 장기자랑이 아니였다고 해명했지만


네티즌들의 반응은 싸늘하기만 하다.





이런 성심병원 논란이 새로 드러나면서 그동안 많은 문제점을 갖고있던


간호사들의 3교대 근무문제, 시간외 수당문제, 임신 순번제등의 임신도 허락을 받거나 순번을 받아야 하는문제 등


간호사들의 근무 환경에 대한 문제점들이 속속들이 들어나고 있다.


하루 빨리 이런것들이 제도화 되어서 강력하게 고쳐나가야 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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