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 목동 병원 신생아 집단 사망 정리 관련 속보

이대 목동 병원에서 신생아 4명이 집단으로 사망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16일 오후 10시 50분경

신생아 중환자실내 인큐베이터 안에서 치료를 받고 있던 4명의 신생아가

응급조치를 받다가 연이어 사망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같은날 오후 11시 10분쯤 

'아이 2명의 상태가 이상하고 4명의 아이가 심폐소생술을 받고있는데 이상하다'

라는 신고를 받고 출동을 했고

경찰이 급히 병원에 도착한 후에는 이미 신생아는 모두 숨진 후였다.

병원측의 주장은 신생아 4명이 이상증상을 보였고, 바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으나

끝내 숨졌다고 밝혔지만

유족측 입장은 신생아들의 배가 유난히 볼록했고 호흡곤란 증세를 보였다고 주장함에 따라

서로 다른 주장으로 맞서고 있다.

 

경찰은 긴급히 현장감식과 함께 담당 의사와 간호사들을 조사했지만

간호사와 의사도 이유를 모르겠다고 진술했다 한다.

이에 신생아들은 부검을 실시하기로했다.

이와 함께 이대목동병원 브리핑에 따르면

'2017년 12월 16일 오후 5시 40분부터 오후 9시까지 중환자실의 신생아(미숙아) 4명이 연이어 심정지가 발생,

의료진이 적극적으로 심폐소생술 실시하였으나 모두 사망하였다.'

'신생아 중환자실에 입원하고 있는 신생아가 동시다발적으로 심정지로 사망하는일은 매우 이례적인 사건으로

경찰에 신고하였으며, 17일 새벽1시에 양천구 보건소에 유선으로 신고하였다.'

'후속 조치로 사건당시 사망한 신생아 4명을 포함, 총 16명의 신생아가 중환자실에 있었고

이중 퇴원가능한 신생아 4명은 검진,검사후 퇴원조치를 취했으며

나머지 8명의 환아는 타병원으로 전원조치 완료했다

사망한 환아는 영안실 안치중이며 국과수 1차감식 완료후 역학조사 진행중'

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보건당국은 급히 조사반을 꾸려 조사를 실시하였다.

보건소 관계자는 

' 해당 병원은 과거, 감염병이 문제된적이 있던곳이라 감염병 관리등 법정기준을 잘 지키던 병원이다'

'담당의사도 감염병은 아닌것 같다고 증언하고있다'

'현재로썬 감염병 가능성은 매우낮다'

라고 대답하였다.

이와함께 신생아 중환자실을 아예 폐쇄 조치 했으며, 계속하여 조사를 진행 할것으로 전해졌다.

신생아에 관련된 사건인 만큼 긴급히 조사를 실시해야 할것으로 보인다.

아가들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