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콩회항으로 유명한 대한항공 전 부사장이 대법원에서 최종 '집행유예' 선고를 받았다.
특히 '항로변경' 혐의에 대해선 무죄를 선고했다.
2014년 조현아 전 부사장은 땅콩회항으로 알려진 사건을 벌인 장본인으로,
승무원에게 견과류 서비스에 대해 문제 삼아 , 폭언,폭행등을 저질러
정상 운행 하려던 항공기를 다시 탑승게이트로 돌아가게 한 혐의등으로 구속되었었다.
조현아 전 부사장은 처음 이 사건이 벌어진후 벌어진 1심에서는
'항로변경' 에 관해서 죄가 인정 된다고 판결받아 1년의 실형을 선고 받았었다.
하지만 곧이어 이어진 항소심 재판에서는 항로변경에 대한 혐의가 없다고 무죄를 판결하면서
징역10개월, 집행유예 2년이 선고되어 구속에서 감옥에서 해방 되었었다.
그 이후 조현아 부사장은 봉사활동과 함께 주로 거처에서 시간을 보낸것으로 알려졌었다.
결국 최종적으로 대법원 판결은 2심 항소심과 같은 판결을 내리면서
최종적으로 집행유예 2년이 확정 되었다고 한다.
조현아 전 부사장이 일터로 삼았었던, 대한항공도 이에 안심하는 분위기라 한다.
이와 함께 조현아 전 부사장에 직접적인 피해를 입었던 피해자
'박창진' 대한항공 전 사무장은
사건 이후, 인사상 불이익과 업무상의 불이익을 받았다고 부당징계 무효확인 소송등을 제기한 상태이기에
아직 땅콩회항에 관한 모든 법정 분쟁은 끝나지 않은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박창진 전 사무장은 이와 같은 혐의로 미국 뉴욕지방법원에도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했으나
1,2심 모두 각하되었다고 한다.
이와 관련하여,
대한항공측은, 불이익은 없었으며 박창진 전 사무장이 필수적인 요건인 영어 자격을 취득하지 못해
팀장이 되지 못한것일뿐 이라고 일축했다.
'세상 관심거리들 > 사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비트코인 가상화폐 채굴 원리 쉽게 풀이 설명 (0) | 2017.12.22 |
---|---|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사망자 계속 늘어.제천 큰 불 (0) | 2017.12.21 |
비트코인 플래티넘 사기 경기고 고등학생 근황 (0) | 2017.12.20 |
이대 목동 병원 신생아 집단 사망 정리 관련 속보 (0) | 2017.12.17 |
귀순 북한 병사 상태 최근 근황 현재 수도병원으로.. (0) | 2017.12.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