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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관심거리들/사회

인천 영흥도 낚시배 급유선 충돌 전복 사고 선창 1호 관련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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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고래호 사고 이후 최악의 해상사고가 될 가능성이 높은 인천 영흥도


선창 1호와 명진 15호의 출동 사고에 대해서 전체적인 정리를 해본다.





급유선인 명진 15호는 AM 4:30 인천항을 출발해 평택항으로 이동


영흥도와 대부도 사이 해로를 선택


명진 15호는 AM 5:43분 경에는 시속 20키로 안쪽 이였으나 24키로까지 점점 빨라짐


그시각 선창 1호도 같은 해로로 접어들게됨


상황은 선창 1호가 앞 , 명진 15호가 뒤에서 뒤따르는 형상


결국 AM 6:05 경 명진호가 선창호의 왼쪽 선미 부분을 강타함.


그 뒤 명진호는 뒤집어진 선창1호 바닥을 타고 넘어감.



 




이에 해경은 조명탄 수백발과 항공기, 중대형 함정 14척 등을 이용해 


실종자들을 수색하고 있으며 속속들이 새로운 소식들이 들어오고 있다.


특히


12월 5일 AM 9:40분경 용담해수욕장에서 발견된 시신은


3일 충돌 사고가 일어난 선창 1호의 선장 오모씨로 밝혀졌다고 한다.


시신은 사고위치로 부터 남서쪽으로 2해리 가량 떨어진곳에서 발견되었으며,


소방대원이 먼저 시신을 발견한후 , 선장 오모씨의 아들이 현장에 도착해 최종 확인을 거쳐


시신은 최종적으로 선장 오모(70)씨 인것으로 확인이 되었다. 시신은 시화병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라 한다. 



 







현재까지 사망자는 총 15명으로 늘었다.


선창1호의 선장을 포함한 실종자 2명이 발견됨에 따라 총 15명으로 늘어 


이에따른 많은 유족들도 오열을 금치 못하고 있다.


특히 대부분의 사망자가 취미생활인 낚시를 즐기러 왔다가


변을 당한것으로 알려져 사망자의 유족들의 슬픔을 말로 표현 할수 없을 정도라 한다.



한편 인천 영흥도 낚시배 전복 사고는 인재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좁은 수로를 무리하게 빠른 속도로 통과 하려다 이런일이 발생했다는것이다.



 





특히 해당 수로는 밀물, 썰물때 수심차이가 10미터 정도 나는곳으로 


사고 시각엔 모래언덕등 때문에 수로가 더욱 좁았던것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특히나 해당 사고 해역은 


큰배들과 낚시배들의 항로가 자주 겹치는 구간으로 


안전운항 보다는 빠른 이동이 우선시 하는 선주들이 많아 위험한 상황이 자주 연출되는곳이였다고 한다.


특히나 이번에 해경에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체포된 명진 15호 선장의 진술역시


'선창 1호가 같은방향 운항 사실을 인지하고 있었으나 알아서 피해갈줄 알았다' 고 진술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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