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종현의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에서도 공식 입장을 밝혔다.
최대한 조용히 장례를 치를 예정이며
유가족의 뜻에 따라 친지들과 회사 동료들만 참석할 예정이라 전했다.
이와 함께 그동안 샤이니 종현이 자살을 암시하는 글과 행동들이 있었던것 아니냐는
팬들의 주장과 증거들이 다시 한번 모두의 가슴을 아프게 하고 있다.
특히 같은 그룹 멤버인 태민은
지난 13일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에 출연하여
근황 얘기를 하던중 자신에게 없는것을 꼽으라는 질문에
'눈물' 이라 답하며
이와 함께 같은 그룹인 종현을 지칭하며
'그 형은 수도꼭지다. 틀면 나온다' 라고 우스갯소리로 얘기했었다.
하지만 종현이 자살을 하면서 팬들사이에선
그동안 종현이 눈물을 많이 보일정도로 힘들었던것 아니냐 는 이야기들이 나오고있다.
이와 함께
지난 2015년도에 방영된 4가지쇼에 출연한 종현은
'내 생각을 털어놓고 이야기 할수 있는 상대가 많지않다.
'내가 이렇게 얘기를하면 사람들이 뭐라고 생각할까 라는 우려가 있어 잘 안했던것 같다'
'내가 무슨말을 해도 사람들은 자신의 생각대로 나를 판단했다, 그것에 억울함이 있었다'
'내 진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욕심이 있었으나 그게 불가능 하겠단 생각을 하고
차라리, 사람들이 왜 그러나 이해를 하자 생각하며 살려 했는데..' 라며 눈물을 터트리는 장면이 있었다.
이 장면 또한 팬들은
그만큼 종현이 우울증 증세가 예전부터 있던게 아니냐는 추측을 하고 있다.
또한 올해 5월 에스콰이어 잡지의 인터뷰에서 종현의 답변이
다시한번 팬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있다.
행복하냐는 질문에
'행복하려고요. 최근 반년 동안 가장 많이 생각했어요.'
'행복이라는 것. 저는 성향 자체가 스스로를 괴롭혀요.
이런 사람들은 행복하기가 쉽지 않아요. 대신 성장은 할수있죠'
'몇 년 전에 어머니랑 누나한테 울면서 투정부린적이 있어요. 술 엄청 취해서.'
'엄마랑 누나한테 물어봤어요. 이사한 지 얼마 안됐을 때였거든요. 행복하냐고 물어봤어요.
술먹고, 자고있는 가족들 깨워서. 아저씨 처럼. 제 삶의 첫번째 목표였거든요. 엄마랑 누나가 행복한거.'
'둘다 자다 깨서는 행복하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너무 부러운거예요. 행복하다고 대답할수 있다는게.
나는 안그런데. 나도 행복하고 싶어, 하면서 펑펑 울었어요. 엄마랑 누나한테 몹쓸짓을 한것 같은데.
그때 부터 행복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한거죠.'
'한 6개월 동안 내가 어떻게 하면 행복할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을 구체적으로 했던 거예요, 저에게는 그 변화의
시점이 온 것 같아요. 이젠 행복해져야 겠어요. 행복해져야돼요. 행복하려고요.'
라는 답변을 남겼는데, 그만큼 마음이 행복하지 못했고, 그만큼 힘들었던것 아니냐며
많은 팬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있다.
대부분의 팬들은 모두 종현을 지켜주지 못했다는 자책감에 휩싸여있다.
일부 팬들은 건대병원 현장에 찾아가 비통한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한팬은 ' 그동안 종현의 SNS가 우울해보이고 힘들어 보이긴했지만 이렇게 극단적 선택을 할줄은 몰랐다'
라고 얘기했다.
일부 외국 팬들까지 건국대 병원 현장에 찾아오기도 했다.
그만큼 종현의 사망을 믿지못하고, 그만큼 슬프기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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